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건보공단은 29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금회에서 저소득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복지부가 추진 중인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 및 모금회는 재원을 마련하고 신청 접수 및 대상 선정 등의 업무는 건보공단에서 일원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복지부는 지난 8월1일부터 저소득층에게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를 포함한 의료비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