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시민 여러분, 군산 우수농수특산물 맛보세요!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8월 28일(수) 김천시청 광장에서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김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군산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김천시의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하여 열렸으며, 군산시 우수 농수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장아찌, 박대, 게장, 젓갈류 등을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하여 3,300여만 원의 판매를 기록해 군산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군산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열리는 교류 판매 행사를 통한 꾸준한 홍보로 김천 시민들에게 군산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보다 판매액이 700만 원 증가하는 등 매년 꾸준히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직거래장터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양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과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31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천시 직거래장터에서는 사전 주문 및 현장 판매로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자두와 포도를 판매해 2,900만 원의 판매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