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지역 주차난 다소 숨통트일 예정

2013-08-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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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계획위원회, 항동 SK 에너지 부지중 일부 자동차정류장으로 변경 결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 중구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에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항동 지역에 위치한 SK에너지(주) 부지에 자동차정류장이 들어서게 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제8회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유류저장 및 송유시설,자동차정류장)결정(변경)안을 원안통과 시켰다.

가결된 변경안은 SK에너지(주)소유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82번지 일원 14만3740.3㎡규모의 유류저장 및 송유설비를 2만9335.2㎡ 줄이고 자동차정류장(물류터미널)을 신설한다는 내용이 주요골자다.

이에따라 SK에너지(주)는 오는2014년 10월까지 23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형화물차 132대,승용차113대등 총245대를 주차할수 있는 주차공간과 편익시설을 조성하고 화물대형차 기준 월11만원의 사용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중구에 등록한 5t이상 화물자동차는 총9424대 이지만 주차면수는 980대에 불과해 인근 주택가에 불법으로 주.박차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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