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는 즐거운 세상북(book)으로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 9월에 8개 전주시립도서관에서는 작가초청 특강, 인문학강좌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독서문화진흥활동과 독서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독서의 달 주요 행사로는 시민독후감 모음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이야기” 제3집 발간을 위해 시민들 대상으로 독후감을 접수받으며, 안도현, 김사은, 오정화, 박임순ㆍ옥봉수 저자를 모시고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장, 박문희 한국마주이야기 교육연구소장, 이동순 한국부모교육센터 소장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통하여 바람직한 부모역할과 독서지도교육으로 부모가 지녀야 할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도서를 2권 더 대출해주는 깜짝 이벤트와 원화전시, 추천도서목록 배부, 인형극 공연, 북아트 체험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한 독서의 달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평생교육원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책을 더 가까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 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