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마비증상을 말하는 중풍은 특히 동맥경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음주·흡연자에게 나타난다.
또한 증상에 따라 사지마비, 감각마비, 언어·시각·운동·의식·호흡장애 등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에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으로 적절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관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양주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만성질환, 사상체질, 한방섭생, 한방양생, 영양교육, 구강교육, 운동교육과 더불어 기공체조, 만보걷기와 같은 운동을 병행, 사상체질진단과 체지방측정, 혈압‧혈당‧혈액검사 등을 통해 신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