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강사의 요리비법과 연기 인생에 대한 맛깔스런 이야기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고양시민대학 수강생 450명이 참여했다.
이 강사는 “특히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즐거운 마음과 정성이 들어간 밥상차림이야말로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의미 있는 강연으로 수강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정섭 강사의 강연으로 시작된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오는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까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된다.
초청강사로는 경제전문가 강창희 대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김세철 명지병원장 등 10회에 걸친 명사들의 수준 높은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하반기 야간특강은 10월 29일 19시 어울림극장에서 시골의사로 더 많이 알려진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 한다.
하반기 고양시민대학은 대부분의 강좌를 규모가 큰 어울림극장(1,200석 규모)에서 개최해 올해 수강접수를 못한 시민도 참여 가능하다. 단, 별모래극장에서 개최되는 3회의 강연(9강, 12강, 15강)은 기존의 고양시민대학 수강생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