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에코이노베이션(EI) 기술개발사업은 배출수의 수질개선을 하는데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개발로 알려져 국내환경기술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환경 질 개선 및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기술로서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실질적 실행 연구사업이다.
이에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사업소를 연구시설로 하여 정수장내에 용량 1일 1천톤의 막여과를 이용한 배출수 처리설비를 설치하고 약 3년간 연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연구가 성공적 성과를 얻게 되면 기존의 배출수 처리설비와 달리 막여과 설비를 이용한 배출수 처리를 국내 최초로 정수장에 도입하게 된다.
이 같은 기술적인 기반을 토대로 정수처리 후 버려지는 1일 1천톤의 배출수를 막여과 처리 후, 탈수기 청소용과 원수로 재활용하게 되면 연간 약 1억 5천만원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정수장 배출수의 처리기준에 만족하고, 정수장 배출수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막 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증 연구를 통해 부평정수장에 5백톤/일, 수산정수장에 1천톤/일, 남동정수장 350톤/일 등 사업을 확대하여 예산 절감 및 물의 재이용하는 자원재활용이 본격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