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5인 이상 학습자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시민은 연 2강좌, 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 4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0시간, 1주에 2시간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다음달 13일 발표한다.
배달강좌제는 가정 또는 직장, 사회복지시설, 원거리 외곽지역 등 시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다음달 12일부터는 ‘알면서 속는 신기한 마술’ 등 Best 배달강좌를 대전시민대학에서 매주 목요일 19시에 만날 수 있다.
지금까지 배달강좌제는 지금까지 1,700여 강좌, 학습자 13,000여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자신감 향상은 물론 주민간 소통과 신뢰회복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소소한 일자리 제공 등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수강생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41.9%가 배달강좌가 배움의 즐거움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청량제 역할을 했다”면서 “ 앞으로 장애인, 노년층의 확대는 물론 평생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배려한 배달강좌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강좌 신청은 대전시 교육협력담당관실(전화 270-3181),대전평생교육진흥원(전화 250-27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