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선물 지역 농특산물 이용 운동 전개

2013-08-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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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명절 선물로 당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 추석 선물로 당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추석선물 소중한 분들에게 당진해나루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홍보 팸플릿 1만 매를 제작해 관내 기업체와 재경·재인 향우회, 인터넷 쇼핑몰 ‘당진팜’ 회원들에게 우편으로 배포했다.

또, 당진맘, 좋은 엄마들의 모임 카페 등에 당진 농특산물 소개 코너를 만들어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가 추천하는 추석 선물세트는 햅쌀, 사과와 배 혼합 세트, 한과 세트, 6년근 당진 홍삼, 맛김 세트, 혼합잡곡 세트, 면천 두견주 등 기획 상품과 해나루 한우 건강선물 세트 등이다.

손승하 농수산유통과장은 “국가적으로 범 로컬 푸드 소비촉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며 “추석 선물을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이용한다면, 고향을 지키며 열심히 일하는 농업인들에게 보람과 자부심이 더욱 커질 것” 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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