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대교 수문 난간서 20대 男 목매 숨져

2013-08-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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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27일 오후 2시5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북단 수문조절 장치 옆 난간에서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한강경찰대에 발견됐으며,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 남성은 발견 당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휴대전화나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아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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