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치루병원 유치… 10월말 오픈

2013-08-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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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시가 유치한 또 하나의 우수 의료기관인 산둥대 치루(齊魯)병원 칭다오 분점 1기공사가 최근 마무리돼 오는 10월말 오픈할 예정이다.

칭다오시 허페이루(合肥路) 758호에 위치한 산둥대 치루병원 칭다오 분점은 산둥대 치루병원과 칭다오시가 합작해 건설한 것으로 2기 공사가 완료되면 총 2600개의 병상을 마련한 대형 병원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칭다오 분점에는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심혈관, 뇌, 내과 등 6개 의료센터가 입주한다. 또한 치루병원 본원에서 파견한 100명의 고급 전문가가 칭다오 분점으로 파견됐다. 치루병원은 칭다오 분점에 2억 위안을 투자해 각종 최첨단 의료 설비를 설치해 환자들에게 고급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칭다오 분점은 최신식 고효율 정보화 시스템도 마련해 환자들의 진찰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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