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더교육에는 희망마을 만들기 14개 마을 리더뿐만 아니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읍면 담당공무원까지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내 우수 모범마을인 홍성문당권역과 청양 칠갑산권역을 방문해 현지 견학을 실시하고 공주 한옥마을에서 실습과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첫날인 26일 지역활성화센터 전인철 팀장으로부터 마을자원발굴과 이를 연계한 마을발전 테마 도출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마을의 자원과 발전테마를 발굴하는 실습기회를 가졌다.
27일에는 국내 대표 체험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의 진진하 원장으로부터 임실치즈마을 만들기와 공동체 소득사업 창출에 대한 사례와 봉화군 한누리권역 최병호 위원장으로부터 지역과 연계한 마을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주도의 내발적 마을발전을 위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리더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희망마을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는 지난 4월 공주대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14개 대상마을에 대해 주민들에게 마을발전 동기를 부여하고 주민 주도의 내발적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5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