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협의회는 천안시 시정 제1과제를 ‘지역경제활성화’로 목표를 정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목표 창조경제과제인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중앙과 자치단체가 같은 맥락를 갖고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앞서가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50개 우량기업유치와 산업단지조성, 1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민에게 행복한 일자리 만들어 주는 도시육성에 힘쓰는 한편, 시청직원들에 대한 고용차별개선 사업을 펼쳐 2011~2013년까지 기능직 직원을 일반직으로 70명을 전환해 주었으며, 기간제 직원도 무기 계약직으로 66명을 전환하였고, 상근직 직원의 53명에 대하여 정액제에서 호봉제로 전환해주었다.
2013년 노사민정 상반기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노사민정 실무위원회 6회△고용차별개선위원회 2회△고용차별예방개선 교육·캠페인 2회△일자리창출발굴단 3회△해외 선진 노사체험 2회△포럼, 세미나 등 5회를 실시했다.
한편 천안시 노사민정사업으로 2012년 천안시, 고용노동부,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천안북부상의가 컨소시엄사업으로 선정되어 건립되고 있는 천안인적자원개발센터는 지하1·2층 골조공사가 완료되었고, 현재는 2층 골조작업중으로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총 335명이 교육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100%의 취업이 예상되고 앞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4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발굴△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발굴△기업유치, 공공일자리사업 등 일자리창출 사업 발굴△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천안지역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업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문제, 고용차별개선, 장시간 근무 근로개선 분야에서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