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보건소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보건소(소장 허범행)가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건강수준과 건강관리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통계를 산출하고자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가구로 지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이며,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1:1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사회 물리적 환경,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이렇게 조사된 자료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허범행 시 보건소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와 관심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