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7회 만에 시청률 하락… 20% 돌파 어쩌나

2013-08-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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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닥터' [사진=KBS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굿 닥터'가 방송 7회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연출 기민수)는 17.4%(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0%)보다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이후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려오던 '굿 닥터'의 시청률이 방송 7회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것. 이에 시청률 20% 돌파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늑대소녀 환자 은옥(유해정) 사건을 책임지고 병원에서 쫓겨나는 박시온(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이 과정에서 박시온이 엄마 오경주(윤유선)를 알아보지 못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한편 '굿 닥터'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은 각각 8.6%,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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