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신인 지명…내년 프로야구 시즌 뛴다

2014 신인 지명 [사진=포털사이트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내년 시즌 프로야구를 뛰게될 신인이 선정됐다.

26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가 열렸다.

이날 NC는 1라운드에 투수 배재환을, 2라운드에 포수 박광열, 3라운드에는 외야수 이지우를 선택했다.

한화는 1라운드 투수 최영환, 2라운드 포수 김민수, 3라운드 외야수 박준혁을 선택했고, LG는 1라운드에 외야수 배병옥, 2라운드 내야수 장준원, 3라운드에는 내야수 양석환을 뽑았다.

이어 넥센은 1라운드에 투수 하영민, 2라운드에 내야수 임동휘, 3라운드 내야수 김하성을 지명했고, KIA는 1라운드에 내야수 강한울, 2라운드 투수 박상옥, 3라운드에 투수 김지훈으로 팀을 보강했다.

롯데는 1라운드 투수 문동욱, 2라운드 투수 이인복, 3라운드 투수 심규범으로 투수진을 강화했고, 두산은 1라운드에 투수 최병욱, 2라운드 투수 전용훈, 3라운드 내야수 이성곤을 선택했다.

또한 SK는 1라운드에 투수 박규민, 2라운드 내야수 유서준, 3라운드 투수 박민호를 뽑았고, 삼성은 1라운드에 투수 안규현, 2라운드 내야수 박계범, 3라운드 투수 박제윤을 지명했다.

마지막으로 KT는 1라운드에 투수 고영표를 선택했으며, KT 특별지명권을 행사해 내야수 문상철, 포수 안승한, 내야수 김병희, 내야수 심우준, 포수 안중열 등 5명을 지명했다. 이어 2라운드에 투수 조현명, 3라운드 외야수 김성윤이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