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구혁신도시에 새 보금자리, 공기업 이주 스타트

2013-08-2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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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1년 6개월만 완공, 공기업 157곳 중 처음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 157곳 중 한국감정원이 처음으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을 실시했다.

26일 대구시와 감정원에 따르면 부동산 조사·통계 전문 공기업 감정원은 26일 대구혁신도시 새 청사로 이전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기업 중 최초다.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대구로 이전하게 된 감정원은 지난해 2월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에 신사옥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에 걸쳐 완공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종전 부지는 삼성생명에게 매각된 바 있다.

감정원은 다음달 5일 신사옥에서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내 전광판과 주요 네거리 15곳에 감정원 입주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전 직원 불편 해소를 위해 1기관 1봉사담당관도 설치·운영 중이다.

한편 대구혁신도시에는 총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며 지난해 12월 국가기관인 중앙신체검사소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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