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카페베이커리 에브리또가 가맹점주를 모집한다.
에브리또는 지난 2002년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캐릭터 케이크 전문 베이커리 '리또'로 첫 선을 보였다.
에브리또는 모든을 뜻하는 영어 'Every'와 연합 또는 조직의 의미를 지닌 핀란드어 'Litto'의 합성어다. 맛있는 빵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음을 뜻한다.
메뉴는 빵 뿐 아니라 커피, 차 등의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반 카페와는 달리 빵 테이크아웃 손님도 많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브리또는 '4N 천연발효 건강빵'을 고집한다. 4N이란 No Sugar, No Butter, No Eggs, No Food Additives(식품첨가물)를 의미한다.
에브리또는 40여종의 빵과 25여종의 케이크, 타르트 12종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한다. 생일·결혼·크리스마스 등 각종 기념일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아트 케이크도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제작 가능하다.
전윤영 에브리또 대표는 "카페베이커리 에브리또에서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본사만 배 불리고 가맹점주들은 돈을 벌지 못하는 프렌차이즈 업계의 왜곡된 현실을 타파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