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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해 학사구조 개편에 따라 커뮤니케이션학과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확대 개편해 모집한다.
건국대는 수시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을 지난해 500명에서 2014학년도에는 570명으로 확대 했으며, 국제화(외국어특기자)전형에서도 논술고사 성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국제화전형은 기존 학생부형과 면접형으로 구분돼 있던 전형을 논술형으로 통합하고 지원자들의 어학능력(70%)과 논술(30%)을 통한 학업능력 검증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된다.
또 논술전형의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자연계 논술고사 응시 문제 수를 기존 3문제에서 2문제로 축소했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논술고사에서도 지난해와 같이 모든 지문을 고교 교과서 범위 안에 출제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낮추면서도 변별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출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논술우수자전형과 수능우선학생부전형 등 수시 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해 올해 수능 A·B형 도입 등 제도 변경에 따른 수험생들의 혼란과 부담을 줄이고 지원기회를 확대해 주기로 했다.
우선선발의 경우 인문계는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사탐/과탐)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4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점수 280점 이상’이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점수 275점 이상’으로 완화했고, 자연계 우선선발의 경우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5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점수 270점 이상’ 이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이들 영역 중 ‘3개 영역의 합이 6등급 이내 또는 백분위 점수 265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건국대는 또 지난해 9월에 모집했던 수시2차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시기를 수능시험 이후인 11월로 변경해 434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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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박성열 입학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