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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영상 캡처] |
박지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알메로의 폴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헤라클레스와의 리그에서 후반 41분 동점골을 터뜨려 0-1로 뒤쳐지고 있던 팀을 극적으로 구해냈다.
후반 21분에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왼쪽 윙을 맡으며 서서히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경기가 진행되며 중앙과 최전방을 오가며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41분 스테일 샤르스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상대 수비수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에인트호벤은 역전을 노렸으나 박지성의 한골로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