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충남 천안 청수지구에서 한화건설이 문을 연 '천안 청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청약성공을 예고했다.
한화건설이 23일 '천안 청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개관하자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이날 5000여명이 방문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26층, 7개동에 468가구(전용 86㎡ 416가구, 88㎡ 24가구, 90㎡ 28가구)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청수지구는 종합행정타운 조성이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은 최고의 입지라는 평을 듣고 있다.
천안 청수 꿈에그린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4일 추첨 후 당첨자를 발표한 뒤 9~11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5년 하반기 예정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 아파트는 종합행정타운이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생활·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갖췄다"며 "충청남도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천안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41) 571-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