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수요자 관심 쏠려

2013-08-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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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현대산업개발·GS건설·대림산업·삼성물산 4개사가 공동으로 짓는 서울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서 문을 연 왕십리뉴타운 1구역 텐즈힐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2000여명 등 주말 동안 총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총 21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8㎡ 총 1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15년 4월 입주 예정이며 3.3㎡당 분양가는 1700만원 수준이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 85㎡ 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8일 1·2순위 청약, 29일 3순위 청약을 각각 실시하며, 9월 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02)777-7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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