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시·구와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반 12명으로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소, 매점 등 모두 220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기구․용기의 세척․살균관리 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상태 ▲조리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상태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학교급식소에서 사용중인 조리음식 및 김치 등을 수거해 노로 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지도하고, 현장위생안전 등 위반 사항이나 비위생적 취급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성 대전시 식품안전과장은“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실시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급식시설에 대해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식재료 공급에서 조리와 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