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성된 경상북도문화재위원회는 5개 분과(건축분과, 동산분과, 기념물분과, 민속분과, 박물관분과) 총 115명으로 8월 23일부터 오는 2015년 8월 22일까지 2년간 임기로 도지정 문화재 지정과 해제 등 경북도 문화재존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사 및 심의와 보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상북도 문화재위원은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하면서도 도민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균형감 있는 안건심의가 가능하도록 문화재 보존활용분야에 탁월한 식견을 갖춘 각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구성했다
특히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3회 연임을 배제하고 문화재와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들의 위촉을 배제하는 등 위원회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되도록 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불교, 유교, 가야문화 등 문화유산의 보고인 경북도가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발굴·복원·보존을 통하여 문화유산 가치를 재창출하고 도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 주는데 새롭게 위촉된 문화재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