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중국 윈난(云南)성 지역 대표 관광지역에서 뎅기열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西雙版納)주 정부는 23일 오후 4시(현지시간)까지 뎅기열 확진 환자가 206명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4일 전했다. 시솽반나 정부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뎅기열 의심 환자가 나온 이후 확진을 받은 환자들이 급속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솽반나 보건당국은 환자 치료와 함께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