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이수연 정순영 기자=지난 18일 6박7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14명의 중국 파워블로거와 유력언론인들.
한중친선협회 주재로 22일 가든호텔에서 정보화시대, 새로운 한중교류의 방향을 제시해줄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이날 축사에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 한중 양국 미디어의 교류와 합작이 양국관계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스딩 환구망 부총편집장은 한국사회를 중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한중우호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
스딩 환구망 부총편집장
이날 한국을 방문한 인사 중에는 웨이보 팔로워만 1천741만명에 달하는 과학작가 팡줘쯔를 비롯해 국영 CCTV 메인뉴스의 앵커 하이샤 등 여론을 주도하는 이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방문일정 중 한국의 한류와 정책, 산업과 의료 등 다방면에 걸친 체험과 취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갖게 됐다고 말합니다.
마 샤오린 블로그 연합 총재
파워블로거들은 앞으로 해외문화홍보원의 다국어 포털인 코리아넷의 중국어판에서 '한국 알림이'로도 활동할 예정입니다.
파워블로거들의 저력이 한중관계의 미래를 앞당겨줄 수 있을지 기대를 가져봅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