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시험은 수소제거장치의 성능을 검증한 새한 TEP가 냉각재상실사고 시험시 붕산수 대신 일반수를 사용하고 내진시험시 일부 구간에서 시험결과 데이터를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이뤄졌다.
재시험은 국내 기기검증업체 중 하나인 한국산업 기술시험원(KTL)에서 수행했고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시험과정에 입회해 확인했다.
수소제거장치는 후쿠시마 후속조치 일환으로 기존에 수소를 제거하는 설비에 추가해 설치한 설비로 현재 국내 가동 및 건설중인 원전 26기 중 18기 원전은 설치를 완료했고 한수원은 나머지 원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