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구직자가 가장 선호한 기업은 'SK'

2013-08-23 08:5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수많은 기업의 채용 중에서 구직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공고는 SK그룹의 인턴∙신입 채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013년 상반기(1~6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조회수 상위 100건’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의 ‘2013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공고가 19만 1553회로 1위를 기록했다. 접수 기간은 20일이었다.

2위는 △CJ그룹의 ‘2013년 상반기 대졸신입∙인턴∙전역(예정)장교 모집’(17만 7424회, 13일간) 3위는 △한화그룹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17만 2226회, 15일간)가 차지했다.

이어 △ 삼양그룹 ‘2013 신입사원 공개채용’(16만 3131회, 23일간) △ LG패션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14만 3837회, 23일간) △동부그룹 ‘2013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3만 462회, 17일간) △BGF리테일 ‘2013년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모집’(12만 9721회, 20일간) △풍산 ‘2013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2만 2709회, 14일간) △STX그룹 ‘2013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모집’(11만 7008회, 14일간) △OCI ‘2013년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11만 6030회, 19일간)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상위 10개 채용공고의 조회수는 평균 14만 6410회로 전체 평균(7만 8449회)보다 2배 정도 높았다.

이외에 10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공고 기업으로는 LG전자, 롯데그룹, 이랜드, 코레일유통, 농심, 신도리코, 티웨이항공이 있었다.

서류 접수 시기(시작 월 기준)는 주로 ‘4월’(27%)과 ‘3월’(26%)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5월’(16%), ‘2월’(14%), ‘1월’(13%), ‘6월’(4%) 순이었다.

채용 형태는 84%(동시진행 포함)가 ‘신입’을 채용했고, ‘경력’(44%), ‘인턴’(11%) 등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