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AA-’ 유지

2013-08-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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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망 ‘안정적’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와 등급 전망 ‘안정적’을 유지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피치는 우리나라의 높은 경제 회복력과 건전한 거시경제정책 체계, 양호한 펀더멘털 등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응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피치가 전망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2.6%다. 내년에는 3.4%까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 특히 엔화 약세가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과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게 피치의 분석이다.

향후 신용등급에 긍정적 요인으로는 정부부채(GDP대비) 감소, 단기외채 의존도 감소 등을 통한 은행부문 취약성 개선, 공기업 부채 감소 등 정부 우발채무 감소를 언급했다.

다만 신용등급 부정적 요인으로는 은행 재무건전성 악화, 가계부채 위기, 잠재성장율 하락 등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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