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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박승호 포항시장이 산불피해지 긴급예방복구사업 현장에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박승호 포항시장은 22일 산불피해지 긴급예방복구사업 현장에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공무원 및 시공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월 9일 북구 용흥동에서 발생된 대형산불피해지 긴급예방복구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또한 박 시장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으로 또다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산사태예방사업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산불피해지 긴급예방복구사업은 중앙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하고 포항시산림조합, 경주시산림조합, 영덕군산림조합 등 3개 산림조합이 시공했으며, 복구가 시급한 산림 6.3ha에 대해 지난 5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도비와 시비 14억여 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