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 4일차 밴드플랜2 승

2013-08-22 22:0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주파수 경매 4일차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이 대폭 상승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를 6라운드로 24라운드까지 진행해 이날 밴드플랜2가 승자밴드플랜,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2조342억원이라고 밝혔다.

승자는 1개 사업자였다.

패자 밴드플랜1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1조9915억원이었다.

이날 밴드플랜2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전일 1조9752억원 대비 590억원이 상승했다.

첫날 172억원, 2일차 255억, 3일차 123억원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밴드플랜2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이 대폭 상승한 것은 23라운드에서 패자였던 KT가 24라운드에서 증액 입찰하면서 이날의 경매가 끝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KT는 승자가 되기 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증액 가격을 합한 액수 이상으로 입찰액을 써내야 한다.

이날 밴드플랜1의 최고가블록조합 합계금액은 전일 1조9801억원 대비 114억원 상승하는 데 그쳤다.

1일차 259억원, 2일차 179억원, 3일차 162억원에 비해 상승폭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밴드플랜1은 경매 시작 후 713억원이 뛴 데 비해 밴드플랜2는 1140억원이 올랐다.

이날 승자는 밴드플랜2에 입찰한 KT, 패자는 밴드플랜1에 입찰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추정된다.

주파수 경매는 23일 오전 9시 25라운드부터 다시 속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