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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자 급증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2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6월 29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총 35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온열질환자(210명)보다 69%가량 늘어난 수치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 때문에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이 생기는 질환으로 체력이 약한 고령층에 환자가 집중된다.
온열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외에도 가장 더운 시간인 12~17시에는 야외 활동을 줄이고 탈수를 유발하는 알코올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