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조사는 450 가구를 표본지점으로 선정해, 관내 19세 이상 900명을 대상으로 가구조사, 보건의식 행태,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질병이환, 사고중독, 의료이용실태. 활동제한 및 삶의질, 보건기관이용 현황, 경제활동 등 18개 항목 252개 문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1:1 면접조사 방법으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조사원이 설문 문항을 읽으며 문의하면 응답자가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설문에 대한 참여는 조사대상자의 자발적인 동의하에 이뤄지며,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사업완료 후(오는 2014년 3월 1일) 응답자의 식별가능한 모든 정보(성명·생년월일·전화번호·주소)는 삭제된다.
이번 설문조사로 생산되는 통계자료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건강 정책을 수립하는데 쓰인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모든 가구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