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판교·도촌·향남 등 경기남부 토지 공급

2013-08-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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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성남판교·성남도촌·화성향남·화성태안지구 등 경기남부 사업지구 내 일반업무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일반상업용지·주차장용지·주유소용지 총 10필지(1만1664㎡·217억7300만원)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성남판교지구 일반업무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1000.8㎡, 공급(예정)금액은 41억5332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200%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며, 판교지구 최초 5년 무이자할부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돼 선납할인(연 5.5%)에 따른 가격할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391.0㎡, 공급(예정)금액은 11억9,646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며, 판교지구 마지막 근린생활시설용지로 희소성이 있는 만큼 투자가치는 한층 높다.

성남도촌지구 일반상업용지의 공급면적은 742.2㎡, 공급(예정)금액은 25억121만4000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며,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공고 이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화성향남 주차장용지 3필지의 공급면적은 940.3~1079.7㎡, 공급(예정)금액은 8억5567만3000~9억7004만5000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320%로 최고 4층까지 건축가능하며, 이번 3필지 공급으로 입지 및 면적 선택의 폭이 넓다.

주유소용지의 공급면적은 940.3㎡, 공급(예정)금액은 19억6522만7000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3층까지 건축가능하며, 지구 내 유일한 주유소용지다.

일반상업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475.1~1,096.6㎡, 공급(예정)금액은 9억269만원~23억9932만원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5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화성태안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3977.2㎡, 공급(예정)금액은 59억6580만원이다. 건폐율 90%, 용적률 15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특히 화성향남·화성태안지구 내 공급필지 모두 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납부조건으로 공급돼 계약체결시 대금을 완납할 경우 약 13% 가격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급일정은 9월 5~6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한 신청 접수, 9월 6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9월 12~13일 체결예정이다.

기타 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3918, 3919, 3923)로 하면 된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본부관할 주요 사업지구에 위치하는 우량토지로 별도의 자격제한이 없어 LH가 공급하는 토지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며 "시장수요를 반영한 가격 책정 및 납부조건 완화를 통해 투자자 자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만큼 다수가 매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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