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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는 20일 울진군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희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 황옥남 울진군청 주민복지과장,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윤길 (주)드림앤해피워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지원·관리를, 울진군은 대상자 추천업무를, 울진지역 사회적 기업 (주)드림앤해피워크는 가옥 수리 시행 등을 각각 담당키로 해 사업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희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가 우리나라 대규모 전력생산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울진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평온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지역 저소득층·사회적 취약계층 180여 가구의 가옥을 수리·복구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