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 전시회 개최

2013-08-20 23:54
  • 글자크기 설정

재활용 체험전시, 창고안 고물, 다시 생명을 얻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26일간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제 1,2전시실에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 폐타이어로 만든 청설모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독특한 발상으로 상상의 날개를,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 설치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주최하고 있는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황창수 관장은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 전시회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작품을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체험식 전시로 어린이들부터 초·중·고교생은 물론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전시로 체험교육에 일익을 담당하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는 일반 4,000원, 할인 2,000원(할인권 지참자 및 단체 30명이상)이며, 전단 할인권은 1매 4인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