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인도 루피화 환율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인도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인도 외환시장에서 루피화 환율은 달러당 64.11 루피로 장을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루피화 가치는 올해 들어 16%나 하락해 아시아 통화들 중 최대 낙폭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인도 재무부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인도 일간지 이코노믹타임스에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신청방안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