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집트 혼란으로 전 세계가 21세기 들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20일(현지시간) BBC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현 이집트 상황에 대해 “매우 비관적”이라고 진단했다.윌리엄 헤이그 외무장관은 “아랍권 최다 인구국인 이집트의 혼란으로 전 세계는 21세기 들어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윌리엄 헤이그 장관은 “중동의 현 상황은 세계에 미치는 충격파로 볼 때 세계 경제위기 때보다 심각하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려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