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행사는 오는 24~28일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해양종합전시관 앞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바다생물 체험에는 돌돔, 복섬 등 어류 10여종, 전복, 소라 등 패류 10여종, 불가사리, 성게 등 기타생물 20여종과 나팔고둥, 자게 등 건조표본 10여종 등 모두 50여종의 바다생물을 전시하여 어린이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청정 제주바다 속 비경을 담은 사진자료 10여점도 함께 전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2002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기간 중 실시해온 바다생물 체험마당은 청정 제주바다의 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며 “어린이들에게는 사고력과 정서 발달 함양,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