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항공사인 ANA는 승무원 계약직 채용 제도를 폐지하고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발표했다.
ANA는 지난 1995년 도입한 승무원 계약직 채용 제도를 폐지하고 내년 봄부터 신입사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또 현직 승무원 6000명 가운데 약 1600명에 달하는 기존 계약직 승무원들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ANA는 자사 승무원들의 이직을 막고 우수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