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훈련으로 현장감 UP, 재난대응능력도 UP

2013-08-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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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을지연습훈련 기간 중 실제훈련, 민방공훈련 병행해 효과 높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중인 ‘2013 을지연습’의 효과를 높이고 완벽한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관내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20일 오후 1시 30분부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군 공무원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주문화체육센터의 피폭에 따른 긴급 복구 및 사상자 처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홍주문화체육센터의 피폭을 가상해 △제1단계 상황전파 및 초기 대응활동 △제2단계 긴급 인명구조 △제3단계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제4단계 유관기관 합동 수습 및 복구활동 △제5단계 재난복구·수습 및 피해상황보고·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다해 훈련에 임하면서 현장감을 더했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강평을 통해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단계별 행동절차를 익히는 가운데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평하며, “오늘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전국에서 실시되는 제392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에 따라 홍성읍과 광천읍 일원에서 20분간 민방공훈련을 실시해 을지연습 훈련의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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