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원자력공모전은 지난 5월1일부터 한달 반 동안 ‘생명을 구하는 원자력의 매력-원자력의 의학적 이용 중심으로’, ‘우리나라 에너지의 적정비율 구성방안’ 등의 주제에 대해 글짓기 및 미술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작품 9246편이 응모됐다.
또 이번 공모전에서는 김연우 학생(글짓기부분 초등부 산업부장관상, 전남 광양백운초 3), 최연희 학생(포스터부분 중등부 산업부장관상, 인천서창중 2)을 포함, 산업부장관상 15명(학생 9명, 교사 6명), 교육부 장관상 9명 등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병태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공모전은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시각으로 원자력과 에너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세대가 미래에너지로서 원자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