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23일 모델하우스 개관

2013-08-20 09:4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우미건설은 오는 23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에 공급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Lynn)'은 지하 1층~지상 20층 16개동 규모다. 이곳에는 전용면적 76~84㎡ 총 1078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맞은편에 핵심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한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한다.

용적률을 153%으로 낮춘 단지 내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다. 또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2세대)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지상2층 규모의 독서실, 북카페, 테라스카페 등이 조성된다.

모든 아파트는 판상형 남향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용 84㎡A타입의 경우 방 3개와 주방 옆으로 대형 펜트리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전용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녀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 크기의 방 4개를 배치했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보안과 편의를 위해 택배발송 및 수령이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했고, 태양광발전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공동관리비 절감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전남 나주시 금천면·산포면 일원 약 732만7000m²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10개의 지방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15개 공공기관과 약 6500여명의 공무원들이 이전을 하게 된다.

지난 3월 초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이전을 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 농식품공무원연수원이 자리를 잡는다. 게다가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과 하반기에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한전과 농어촌공사가 이전하게 된다.

청약접수는 오는 27~28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일반 특별공급,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5일이며, 계약은 같은 달 10~12일동안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대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215번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부분의 공공기관을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을 정도로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이전 공무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공간활용도가 높은 평면 설계 등으로 지역수요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문의 (061) 337-030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