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금융결제원은 오는 20일부터 ‘나라빌서비스’의 이용수수료 중 납품대금이 20만원 이하인 건에 대해 현행 600원에서 400원으로 인하 조정한다고 밝혔다.'나라빌서비스’는 정부기관에 물품을 납품한 업체가 나라빌 홈페이지(narabill.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대금을 청구하면 해당 정부기관이 청구내역을 확인한 후 대금을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금번 수수료 인하는 정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비용부담 경감을 위한 개선정책의 하나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정부기관 납품업체 중 연간 5만 4천여 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