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박형식-장혁 뜨거운 전우애 "한입 먹어"

박형식 장혁 전우애 [사진=MBC '진짜사나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제국의아이들 박형식과 배우 장혁이 뜨거운 전우애를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지난주 방송분에 이어 이기자 부대 수색대대에 전입한 멤버들이 대한민국 1%의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정예수색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훈련이 끝나고 이긴 팀에게만 식사가 배급됐다.

이긴 팀의 박형식은 식사를 할 수 없는 장혁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괜찮다며 거절하는 장혁을 향해 박형식은 연신 전투식량을 권했고 장혁은 "한 입만. 네가 먹으라고 한 것이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본 류수영은 "눈물이 나서 볼 수 가 없다"며 두 사람의 전우애에 감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경석은 자신이 육사출신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