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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kg 괴물 가자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노르웨이 근해에서 무게 513파운드(약 233kg)에 달하는 가자미가 잡혔다. '할리벗'이라고 불리는 대서양 가자미로 길이가 2.7m나 된다.
이 가자미는 국제 낚시 협회(International Game Fishing Association)가 인정한 기존 기록(419파운드)을 넘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가자미를 잡은 독일 출신 마르코 리베나우로는 "가자미를 끌어 올리는데 사이즈가 너무 커서 잠수함인 줄 알았다"며 "작은 보트가 끌려갈 정도로 대단한 힘이었다"고 말했다.
리베나우로와 동료 3명은 90분간의 사투 끝에 가자미를 건져 올렸으며, 크기가 너무 커서 배에 올리지 못하고 배에 매단 채 부두까지 가자미를 끌고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