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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김지현(22·하이마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스피스’(총상금 6억원)에서 막판 몰아치기로 우승했다.
김지현은 18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였다. 그는 4라운드합계 10언더파 278타(70·70·71·67)로 최유림(고려신용정보)을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차의 공동 3위였던 김지현은 최종일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고 리더 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파5인 11번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하며 주춤거렸으나 12,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자들을 따돌렸다.
3라운드 선두 최유림은 최종일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자신의 KLPGA투어 최고성적 타이인 2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김해림(넵스) 주은혜(한화) 홍유연은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올해 미국LPGA투어 매뉴라이프클래식에서 우승하고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를 한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은 최종일 5타를 줄인끝에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이민영(LIG손해보험)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박희영은 상금(195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자영(LG) 김하늘(kt) 전인지(하이트진로)는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1위, 김효주(롯데) 이정민(kt)은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6위, 미LPGA투어 멤버인 서희경(하이트진로)은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