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도 잊은 익산 민·경 협력치안

2013-08-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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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함열파출소(소장 오지석)는 지난15일 야간에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응수)와 함께 도보순찰을 하는등지역민 협력치안에 앞장서고 있다.

함열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27명으로 구성된 지역단체로 평상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 매주 화요일에는 6명씩 교대로 두시간동안 시장, 각급학교, 공원, 공·폐가등 범죄취약요소에 대하여 도보순찰을 지속 실시 하고 있다.

또한 설날이나 추석기간에는 관내 7개 금융기관에 개·폐점시간대를 이용하여 각 금융기관에 2명씩 날치기예방 근무를 서는 등 함열지역 치안유지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통질서·학교폭력등 각종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내고장은 내가지킨다”는 자위방범과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함열지역에 대해서는 경찰관들보다도 역사 및 지리, 지역특성에 익숙하여 실질적으로 함열 치안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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