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알티마, 美 오토퍼시픽 선정 ‘가장 이상적인 차’

2013-08-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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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 부문에 닛산 알티마 선정

닛산 알티마가 미국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 [사진=한국닛산]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닛산은 알티마가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3 가장 이상적인 차’ 중형 세단 부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90일 이상 운행한 운전자 5만20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지닌 차량을 선정했다. 알티마 운전자들은 이 차의 외관 디자인과 적재 공간, 주행 성능 등 총 15개 주요 항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4월 뉴욕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알티마는 5세대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알티마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성능,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지난 3월 미국 중형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레드 디아즈 닛산 북미법인 부사장은 “알티마는 연비 등 기술적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하고자 노력한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알티마의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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