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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대공원에서 ‘바람의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행사와 콘서트를 개최했다. 식수자 대표 김연아 선수가 식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는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난 17일 서울대공원에서 ‘바람의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행사와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에너지 절약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지공간인 ‘바람의 숲’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서울대공원 중앙 분수 광장에서 ‘바람의 숲’조성의 의미를 알리고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바람의 숲 특별 콘서트’도 진행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5월이면 완공될 ‘바람의 숲’이 친환경 명소가 돼 서울대공원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시원한 청정 바람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삼성 스마트에어컨은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